양주시의회는 17일 제15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양주시가 제출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양주시는 리·통장의 임무와 실비변상 개정조례안에서 ▲임무수행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적정한 보상을 위해 상해보험에 가입하고 ▲리·통장의 임무 수행능력 배양, 사기진작 및 시 권장사업 수행을 위해 국내외 선진지 견학, 직무연수, 체육대회, 모범 리·통장 표창, 간담회 등에 필요한 경비 등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또 자원봉사활동지원 개정조례안에서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공개모집하고 ▲센터 정책결정기구로 운영위원회를 설치하며 ▲센터 소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규정했다.
시의회는 또 출산장려금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도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둘째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부모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1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경우 장려금(50만원까지) 지원 ▲신청일을 기준으로 관내에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한 세대중 셋째자녀 이상 출산한 자의 경우 만 24개월까지 매달 5만원의 양육비를 지원한다고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