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화용)는 4월10일부터 4월14일까지 개표소에서 개표상황을 참관할 개표참관인을 공개 모집한다.

공모에 의한 개표참관인은 정당 또는 후보자가 신고할 수 있는 개표참관인과 별도로 추첨을 통해 선정하는 것으로 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있어 10명을 추가 선정하기로 하였다.

이는 정당과 후보자가 선정?신청하는 개표참관인 외에 일반 유권자도 직접 개표참관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서 개표절차의 투명성을 더욱 높이려는 조치이다.

개표참관인은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있어 개표진행 중(5. 9.(화) 오후 8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투표의 효력에 관하여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그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이번 개표참관인 모집은 선거권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거나 미성년자, 공무원 등 공직선거법에서 제한하고 있는 일정 신분의 사람은 개표참관인이 될 수 없다.

개표참관인이 되려면 중앙선관위 누리집(www.nec.go.kr) 또는 주소지 관할 구·시·군선관위로 (전자)우편접수·방문신청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관위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양주시선관위(031-845-3644)에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