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 7327부대는 오는 4월28일부터 5월2일까지 동두천, 전곡, 포천(배미골 ~ 성동 ~ 운천), 철원(신철원 ~ 문혜리 ~ 동송) 일대에서 병력과 전차, 차량이 운용되는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연례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 기간 중에는 전차, 장갑차 등 많은 장비와 병력 이동에 따른 부분적인 교통 통제가 이루어지고, 일부지역에서는 공포탄 사용도 있을 예정이어서 해당지역 주민들의 가축 및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각별한 관심이 요망된다. 

부대는 주민피해와 불편사항 최소화를 위해 대민피해대책반을 훈련기간 중 상시 운영 하므로 피해발생시 부대 대민피해대책반(☏010-5085-7936, 010-2604-6848)이나 관할 행정관서 민원실로 연락하면 된다.

부대 관계자는 “군 작전에 따른 대규모 장비 이동이 불가피해 지역 주민께서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국가 안보를 위한 훈련이니만큼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