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의장 원대식)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17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집행부로부터 금년도 주요업무 중 문제점이 예상되는 업무를 중심으로 보고받을 예정이며, 양주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양주시 조례규칙등 공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주시 보증채무 관리조례 일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주시 주민등록사무의 읍‧면‧동 위임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양주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그리고  양주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회의견 청취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임시회 기간 중 21일에는 삼숭동 산30번지 일원의 골프연습장 조성에 따른 통행문제나 농지피해 등 주변 주민 피해 가능성에 대한 현장을 확인하고 이어 토석채취기간연장허가를 받은 (주)삼표 양주사업소, 그리고 도시관리계획에 반영되어 있는 GS자이 입구 도로개선계획대상지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원대식 의장은 임시회 첫날 개회사를 통해 “최근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피해지역 확산으로 당국과 전국 농가의 방역 체제에 비상이 걸리고 있는 이때, 5년 전 우리지역에서 겪은 아픈 경험이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대책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