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미군 제2사단의 주둔사와 지역주민의 애환을 담아내는 반환기지의 50여년의 역사스토리와 연계한 1,200,000㎡ 규모의 글로벌21 평화기념공원을 용산공원과 같은 국가 차원의 지원을 받아  전액 국비 지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상패동, 양주시 은현면에 추진중인 자유도시와 별도로 캠프 케이시 및 캠프 호비에도 지원도시사업이 추진되고, 대기업 생산라인, 승마교육원, 체육공원 등 자족시설과 휴양시설을 함께 갖춘 신개념의 도시가 조성된다. 구체적인 도입 기능과 시설은 향후 개발계획 수립과정에서 확정될 전망이다.

아울러 캠프 케이시∙호비의 지원도시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도시개발 컨셉 및 디자인을 국내외에 공모해 선정하고 이를 도시개발지침으로 적용해 민자 또는 공공개발에 의해 친환경 미래 도시로 가꿀 방침이다.

그밖에 안흥동 일원 영상문화관광단지, 소요산권 테마 관광휴양단지, 소요산 유원지, 탑동 산악레포츠체험단지 등 관광휴양시설계획이 포함되고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업, 상패동~무궁화 유지간 도로 등의 사업도 포함되어 시내 교통사정이 완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