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평화로(창말고개)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공사구간 내 동양대 앞 횡단교량 상판 거더 설치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안전하게 작업하기 위해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전면 차량통제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통제구간은 국도3호선(평화로) 미 2사단 정문 ~ 소요산 사거리구간이며 통제구간 시작점과 종점에 신호수를 배치하여 일반 차량은 강변로로 우회를 유도하고, 버스, 긴급차량, 통제구간 내 거주하는 주민차량은 선별하여 통행을 시킬 계획이다.

다만, 크레인이 교량 상판을 인양하여 옮기는 작업시간에는 동양대 입구 주변 도로를 1일 16회, 1회당 약 10분간 모든 차량을 전면 통제하여 안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에 따른 주민들의 협조와 각별한 안전운전을 부탁드리며, 주민들과 도로이용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