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서장 송호송)는 4월17일 양주경찰서 2층 중회의실에서 양주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장, 학교전담경찰과 관내 4개 고교 경찰동아리 임원진 9명의 학생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들 동아리는 경찰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학교폭력예방 등 또래지킴이로서 역할을 통해 경찰관으로서 꿈을 키워나가기 위해 결성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전년도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금년 활동을 논의 하였다. 또한 경찰에서의 지원방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으며, 학교전담경찰관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유대관계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덕현고등학교 2학년 김영민 학생은 “작년 경찰관과 동아리 학생들이 함께한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 “경찰의 꿈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만든 동아리인 만큼 경찰관과 힘을 합쳐 학교 폭력 예방과 소외된 계층의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호송 양주경찰서장은 “동아리 여러분들이 학교폭력예방 등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또래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당당하고 멋진 경찰 꿈나무로 성장하기를 기원하며 여러분의 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