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오만석, 박건형, 엄기준, 송창의는 모두 뮤지컬 배우 출신 신예스타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들은 연극이나 뮤지컬 무대에서 쌓아 올린 경험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종횡무진 맹활약 중이다.

그동안 뮤지컬로 경력을 쌓은 남자배우들이 인기를 구가했다면 이제는 여자배우들의 전성시대가 도래했다고 할 정도로 많은 신인 여배우들이 무대에 오르고 있다.

그 중에서도 뮤지컬 <나쁜녀석들>로 맹활약중인 윤공주와 <햄릿>의 오필리어 역으로 주목받았던 신주연 그리고 <요덕스토리-러브 인 요덕>에서 8백대 1의 경쟁률을 뚫고 3대 '강련화'로 발탁된 신예 이진숙 등이 뮤지컬계의 신데렐라로 주목 받고 있다.

뮤지컬계 신인 여배우 3인방이 주목받는 이유!
외모, 연기, 노래 등 실력파 팔방미인들

뮤지컬계에 떠오르는 신세대 여배우들에겐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외모, 연기, 노래 등 모든 면에서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다.

2007년 제 13회 한국뮤지컬대상 인기스타상을 수상한 <나쁜녀석들>의 윤공주와 <햄릿> 초연 당시 여주인공 '오필리아' 역을 맡아 화제가 된 신주연이 있다.

윤공주는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러브 다이어리>, <드라큘라>등의 작품에 출연했고, 뮤지컬 <컨페션>에서 눈물이 범벅이 되어 우는 연기를 하면서도 전혀 흔들림 없는 노래솜씨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큰 눈망울이 매력인 신주연은 <햄릿>에서 그 비극성을 한층 도드라지게 만드는 뛰어난 노래와 연기를 선보여 신인 여배우로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오는 4월 18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요덕스토리-러브 인 요덕>(연출 정성산, 각색 김진명) 의 헤로인 이진숙은 연극 <산불>, <파행> 등과 뮤지컬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등의 수많은 작품으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신인 배우다. 그녀는 오디션을 통해 800:1의 경쟁률을 뚫고 2008년 <요덕스토리-러브 인 요덕>에 캐스팅되어 현재 <피터팬>의 웬디 역으로 맹활약중인 최윤정과 창작뮤지컬 <호호>에서 열연중인 김혜연에 이어 3대 '강련화'로 분한다.

가녀린 외모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지닌 이진숙은, 모든 이들이 선망하던 북한 최고의 공훈배우에서 갑작스런 수용소 수감으로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진 비련의 여주인공 '강련화' 을 열연하며 그만의 또 다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렇듯 실력이 확실히 뒷받침된 신인 여배우들의 등장은 남자배우들이 두각을 드러내던 뮤지컬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전망이다.

배우 이진숙, 8백대 1의 경쟁을 뚫고 3대 '강련화'로 발탁!
최고의 공훈배우에서 수용소 생활까지
파란만장한 인생역정과 애절한 러브스토리 선보일 터

2008년 4월 18일 개막하는 뮤지컬 <요덕스토리-러브 인 요덕>에서 이진숙은 아버지의 간첩 누명으로 인해 요덕수용소에 갇혀 수용소 소장 '리명수'와 비극적인 사랑에 빠지는 비련의 여주인공 '강련화' 역을 맡았다.

절망적 상황 속에서의 복잡하고도 깊은 내면 연기를 요하는 '강련화' 역에 이진숙은 기존에 보여주었던 '강련화'의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2006년도 무대에 올랐던  <요덕스토리>의 '강련화'는 북한 최고의 공훈배우로써 자부심과 강인함이 부각된 캐릭터였다면 이번 2008년 <요덕스토리-러브 인 요덕>에서의 '강련화'는 러브스토리가 강화된 극 전체의 분위기에 맞게 가녀림과 부드러움, 여성스러운 매력이 한층 더 가미된 캐릭터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여리고 가냘픈 겉모습과 연기할 때의 열정적이고 폭발적인 모습을 동시에 지닌 이진숙은 3대 '강련화'로 맞춤 캐스팅이란 평이다.

1대 '강련화' 역을 맡았던 배우 최윤정이 <요덕스토리>에 출연한 이후 수많은 뮤지컬의 주연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듯이 신인 배우 이진숙 또한 <요덕스토리-러브 인 요덕>을 통해 최고의 여배우로 도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뮤지컬 출신들의 남자배우들이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는 속에서도 눈에 띄는 신인 여배우들의 거침없는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배우 이진숙이 주연을 맡은 뮤지컬 <요덕스토리__러브 인 요덕>은 절망 속에서도 피어나는 가슴 아픈 사랑과 감동을 다룬 대서사 뮤지컬로 4월 18일부터 27일까지 고양시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또 한 명의 뮤지컬계 신데렐라 탄생을 예고한다.

<공연정보>

공연  기간   2008년 4월 18일(금)~4월 27일(일)

공연  장소   고양시 아람누리 아람극장

관람  등급   8세 이상

티켓  가격   VIP석 8만원. R석 6만원,  Mania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티켓  문의   옥션티켓  ticket.auction.co.kr  1566-1369
                  인터파크  interpark.com  1588-1555
                  고양 아람누리  artgy.or.kr  1577-7766 

공연  문의   ㈜요덕스토리 T. 02-569-5817~8, 569-4483, E. yodukstor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