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청)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의 협조로 미2사단은 16일 캠프케이시 핸선 필드 체육관에서 미군장병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전통혼례를 재현했다.

이날 행사는 미2사단 ACS에서 '건강한 결혼'을 주제로 개최하는 아동학대방지의 달 기념행사에 전통혼례체험을 추진한 것으로, 참가자 가르시아스 부부 및 미군장병들은 한국의 전통 혼례 풍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준 경기도(제2청)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 감사함을 표시했고 한국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