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6산 절경을 활용한 숲길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소요산 외 3개산에 투입되는 공사자재를 4월25일부터 2일간 총 90여회에 걸쳐 소형헬기를 통해 운반한다.
 
이번 공사자재 운반은 1차분으로 소요산, 칠봉산, 어등산, 마차산에 설치될 목재계단 1,500단 및 조형물 기초 등 300여 톤을 운반한다.
 
시 관계자는 “공사 자재를 헬기를 통해 운반함으로써 공사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사 기간을 단축하여 등산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6산 절경을 활용한 숲길조성사업은 개별적으로 조성·관리되던 숲길과 임도를 하나의 스토리텔링으로 연계하고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수도권 제일의 스토리텔링 등산코스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33억을 투입하여 2018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