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올해에도 서민경제의 어려움과 양극화현상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의 생계형 사고 등 일시적 위기가정에 대한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긴급지원사업은 소득상실, 질병, 화재 등으로 위기 상황을 맞은 가구가 일가족 자살, 가정해체 등 더 어려운 상태로 가지 않도록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일시적으로 지원해 주는 제도로 시는 2008년 1분기에 의료지원 및 장제비지원 등 총 19가구/41명에게 3천3백4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선정기준이 크게 완화되어 소득기준의 경우 최저생계비 130%에서 150%로 보다 많은 저소득 가구가 필요한 혜택을 받아 생활고를 극복해 나가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주민생활지원과 서비스연계담당은 "생활이 너무 어려워 자포자기했던 가정들이 긴급지원 도움을 받아 희망을 갖는 계기가 마련 됐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위기상황에 처한 사람이나 그런 가정을 알고 있는 이웃, 친지 등이 “국번없이 129” 또는 시청 주민생활지원과(☎860-2363)에 요청하여 본 사업에 대한 혜택을 적시에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