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경원)는 지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 동안 복지사각지대 집중 조사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조사는 최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대상자로 통보된 위기가정 87가구와 복지통장과 동 협의체 위원들이 제보한 10가구 등 총 100여 가구를 조사하여 위기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집중 조사를 통해 단전, 단수 위기에 놓인 3개월 이상 공과금 체납가정을 사례관리 사업비와 동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우선 지원하고, 위기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다양한 공공·민간 서비스를 적극 연계할 예정이다.
 
장경원 불현동장은 “갑작스러운 사유로 위기와 절망에 빠진 주민들에게 자립의 계기를 마련하고,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