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달 29일 동두천동 539-1번지 안흥어린이집 주차장에서 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교육장, 사회단체장과 유관기관장, 어린이집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흥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안흥어린이집은 산업단지 근로자, 저소득층 맞벌이 부부의 육아문제를 해소하고 여성의 사회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려는 경기도 10대 핵심과제 시범사업으로, 19억 1천300만원을 투입해 500여평 부지에 지상 3층으로 건립됐다. 1층에는 사무실, 보육실, 주방, 식당, 세탁실, 창고가 있고, 2층에는 보육실, 유희실, 연구실 등이 있으며, 3층에는 무대준비실, 다목적 강당이 설치됐다.

이날 행사는 시공사와 책임감리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 식사, 축사, 테이프 컷팅, 시설관람, 어린이집 원생의 축하무대 순으로 진행됐다.

최용수 시장은 식사를 통해 “안흥어린이집이 경기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어린이집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