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은 지난 17일 중앙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관내 어르신과 주민 500여명을 모시고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효를 되새기는 제45회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시립 이담풍물단의 신명 나는 사물놀이와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스포츠댄스와 밸리댄스 공연, 천사랑어린이집 어린이들 공연 등 흥겨운 볼거리가 제공됐다.
 
기념식에서는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어르신들을 축하하고 지역주민들의 모범이 되는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다.

 

올해 동두천시장 표창은 종근당약국을 운영하며 몸이 불편한 어머니를 모시는 이신옥씨가 수상했으며, 국회의원 표창과 동두천시의회 의장 표창은 각각 최경애, 김광옥씨가 수상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제45회 어버이날 행사에 오신 많은 어르신분께 감사드린다. 이 자리가 어버이의 은혜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