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지난 16일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는 도내 여성들이 예술적 기량과 재능을 뽐낼 기회를 제공하여 자기계발 및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역점을 두고 매회 진행하여 올해로 32회째를 맞았다.

경진부문으로 시, 수필, 이주여성백일장, 회화 부문에서 31개 지자체 400여명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동두천에서는 시, 수필, 이주여성백일장, 회화 부문에 6명이 참여하여 시 부문에서 전청희씨가 ‘인생’이라는 제목의 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경기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인 6월 8일에 문화의 전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전청희씨는 “개인의 영광은 물론 우리 지역을 알리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