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립합창단(단장 고재학)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작곡가 강은수의 “애드리브(Ad Lib) 빈들에서 외치는 소리" 공연에 참가했다.

동두천시립합창단은 5월23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작곡가 강은수의 40주년 작품발표회에 지휘자 강석희 첼리스트 이명진,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 파주북소리 합창단, 동두천시립합창단이 함께 하는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강은수 작곡가의 작곡생활 40년을 기념하고 ”빈들에서“ 저자 강원용씨의 “대립과 갈등이 만연한 한국사회에 대화와 상생의 문화를 뿌리내리고자 한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동두천시립합창단은 "앞으로도 대규모 공연 및 각종 공연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노래를 들려주고 음악퍼포먼스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시립합창단을 알리겠다. 또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고단하고 어려운 삶에 작지만 풍요로운 마음을 전달하고자 적극적으로 재능기부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