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지난 26일 동두천외고 1층 시청각실에서 1~2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와 썸타다-두근두근 인문학'을 진행하여 120여명의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도서관 이용안내와 함께 유근용(<일독일행독서법> 저자) 강사의 ‘자신의 꿈을 위해 읽고 기록하고 행동하자’라는 강의가 진행되어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관내 중·고교 8개교 1,0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자기소개, 진로 등 책과 연계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여 자연스럽게 독서를 유도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도서관은 공부만 하는 독서실이 아니라 독서와 인문학을 함께 접할 수 있는 곳이라는 인식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