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며
본인은 2008년 6월4일 실시되는 경기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의정부 제3선거구에 입후보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쌓아 온 다양한 사회적 경험과 지식체계를 바탕으로 경기북부에 새로운 변화와 바람을 몰고 오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것입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사회적 군사적 제약들로 인해 경기북부는 저개발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대외적 이미지 또한 부정적인 이미지들로 덧칠되어 왔습니다. 본인은 현재 경기북부가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한계를 정확히 인식하고 있으며, 새로운 세계관과 행동방식을 가진 젊은 정치인으로서 경기북부를 미래적 차원에서 확실하게 업그레이드 시켜나갈 것입니다.
경기북부의 바람직한 미래는 환경과 문화에 있습니다. 일반 시민들이 늘어난 여가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여러가지 측면에서 저비용 고효율의 사회 간접시설들을 마련할 것입니다. 저는 2010년 반환완료 예정인 <105만평 미군 공여지>를 주제로 논문을 쓴 일이 있습니다.
미군공여지 전문가로서 경기북부를 <녹지공간이 손에 잡히는 자족공간>으로 만들어 가는 일에 집중할 것입니다. 나아가 제도교육과 사회교육의 질적 수준향상과 일반화, 체육시설 등의 여가시설 고급화 및 대중화를 위해 경기도의 예산이 적절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가겠습니다.
경기북부가 각기 지역적 특성을 살리는 독립적 기능을 가지면서 긴밀하게 유기적 관계를 맺어 경제성이 극대화되도록 경기북부를 입체화 할 것입니다.
그동안 지방의회는 방만한 예산낭비를 견제하지 못하고 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리곤 하였습니다. 저는 저의 세계관과 행동이 일치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경기도의회가 본래 가지고 있는 기능을 제자리로 돌려놓겠습니다. 예산 집행자들과 늘 긴장관계를 유지하여 시민 여러분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정책들이 펼쳐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클린 경기도! 지방자치 성공의 신화가 펼쳐지는 경기도와 의정부를 위해 저의 젊음을 바치겠습니다.
여러분! 저를 지지해 주시고 저에게 힘이 되어 주십시오.
2008.4.22
의정부시 제3선거구 경기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자 최종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