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16회 전국여성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한국여성스포츠회(회장 최윤희) 현지 실사단이 지난 12일 동두천시를 방문했다.

최윤희 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한국여성스포츠회 임원과 동두천시 체육회는 동두천 종합운동장을 비롯하여 관내 체육관이 있는 학교, 야구장, 수영장 등을 방문하여 실사를 마쳤다.

한국여성스포츠회 최윤희 회장은 “실사를 돌며 동두천시의 이미 갖춰진 인프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가 동두천에서 개최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동두천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는 제16회 전국여성체육대회가 동두천시에서 개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대회 개최 여부는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의를 통해 6월 중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한국여성스포츠회는 은퇴한 여성 국가대표선수들의 모임으로 1981년 창립되어 국가대표 은퇴선수 및 엘리트 선수 출신 등의 여성체육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생활체육 및 종목별 단체 소속 여성들의 지속적인 교류와 스포츠 클럽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