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소식지 ‘동두천사랑’이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새로운 모습으로 새단장을 했다. 그동안 책장형태로 격월 발행돼온 ‘동두천사랑’이 이번 4월호부터 독자 접근성이 높고 다양한 내용을 게재할 수 있는 신문형 소식지로 전환되어 22일부터 배부되고 있다.

 새롭게 변신한 ‘동두천사랑’은 타블로이드 8절, 12면 칼라규격으로 기존 판형을 과감히 바꿈과 동시에 내용도 행정일색에서 시민 공감대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행정기관에서 제작, 발행하는 천편일률적인 시정소식지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행정정보와 주요 시정․의정소식, 지역이슈 외에 미담사례, 독자투고, 시․미술․사진 등 작품갤러리, 칭찬릴레이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코너를 추가했다.

 이번 4월호에는 수도권 대표 관광․레저․휴양도시를 꿈꾸는 동두천의 미래발전 청사진과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연중 기획전시회 현장리포트, 지역 유망기업 탐방, 생연1동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프로그램소개, 황사피해 예방요령, 법률상담, 시민과 함께하는 디카 갤러리 등을 담았다. 또한 발행부수도 기존 3,000부 발행하던 것을 10,000부로 늘려 시 부속기관은 물론 관내 전철역과 학교, 주요 관광지, 병․의원, 다중이용시설, 출향인사 등에 배포, 신문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 공보전산과 관계자는 “동두천사랑이 시민들에게 유익한 행정,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창의와 혁신을 바라는 시민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시와 시민과의 대화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