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태준)는 지난 14일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경원)와 협력하여 불현동 거주 노인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집수리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만 90세의 고령으로 거주하는 주택 지붕의 누수 현상이 있어 비가 올 때마다 빗물이 집안에 스며들어 지붕 수리가 절실하게 필요했던 상황이지만 어려운 형편 때문에 집수리를 포기했었다.

어르신의 어려움을 알게 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들은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여 6월 초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진 중인 좋은이웃들사업 지원 대상자로 어르신을 추천하고 사회복지협의회의 협조로 이날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하루 만에 마칠 수 있었다.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불현동 행정복지센터와 공사업체 등 많은 분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주신 덕분에 장마철 전에 지붕 수리를 완료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좋은이웃들사업을 통해 동두천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일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