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김이원 의원이 결국 징역형이 확정되면서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6월15일 김이원 의원의 상고를 기각했다.
김 의원은 의정부시가 추진한 16억원 가량의 ‘가로등 자동조명 제어시스템’ 공사를 수의계약한 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 등)로 지난해 5월4일 구속된 뒤 1심(8월25일)에서 징역 2년, 추징금 7천850만원을 선고 받았다.
2심(3월15일)에서도 징역 1년6월, 추징금 8천만원을 선고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