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청사)는 지난 4.23일 성남시 소재 왕남초등학교 5~6학년 학생 89명과 함께 경기북부의 안보․문화를 체험하는 1일 체험 투어를 실시하였다.

이날 체험일정은 동두천에 소재한 미2사단 캠프 케이시(Casey)를 방문해 미2사단의 역사와 우리나라에 주둔하게 된 배경을 이해하고 미국의 생활양식이  베여 있는 미2사단의 시설과 문화를 체험하였으며, 6.25전쟁 참전 21개국 유엔군과 관련된 유물 및 자료가 전시된 동두천시 소요동의 자유수호 평화박물관을 방문하여 안보견학을 실시하였다.

한편 경기도(2청사)에서는 앞으로 경기북부지역의 안보ㆍ문화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금일 체험일정을 포함하여 경기북부지역을 3개축(경원선, 경의선, 경춘선)으로 구성된 안보․문화를 연계한 현장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군부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난 2006년 세계 54개국 관계자를 대상으로 방산무기 화력시범을 보인 승진훈련장, 미2사단 등 軍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경기도에서만 유일하게 체험할 수 있는 코스를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도관계자는 향후 적극․지속적이고 다양한 안보․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경기도만의 특성화되고 차별화될 수 있는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