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원대식 의원(자유한국당, 양주1)이 6월20일 경기도로부터 양주시 현안 해결에 필요한 특별조정교부금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원대식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농업인회관 건립비 10억원 ▲용암~도하 간 생활개선 및 교통망 확충사업비 10억원 ▲남방동 소방도로 개설사업비 10억원이다.

농업인회관 건립(은현면 도하리 682번지 일원, 지상 3층, 부지 1,552㎡, 건축연면적 990㎡)은 양주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통 및 교류 역할로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2월 완공 목표인 ‘용암~도하 간 생활개선 및 교통망 확충사업’은 양주 동서지역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그동안 단절로 인해 각종 불편사항 등 민원이 발생했다. 사업비 추가 확보로 산업단지, 기업 및 인근 주택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물류비용 감소를 통한 기업 내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남방동 소방도로 개설사업으로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소방차가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원 의원은 “양주시는 아직도 숙원사업이 산적해 있고,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예산이 불충분한 만큼 앞으로도 도비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