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이 동두천시 신시가지 악취문제 해결책으로 양주시 하패리 축산농가를 이전해 축산마을을 조성키로 했다는 보도와 관련 사업주체인 양주시는 “장기적인 추진사업”이라고 밝히는 등 아직까지 구체적인 진행사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2청에서도 양주시가 악취해결을 위해 축산마을을 조성할 때 사업비 지원여부는 결정된 것이 없으며 다만 행정적 협조를 해주겠다는 의지만을 피력한 상태다.
양주시 관계자는 “축산마을 조성을 위해서는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야 하고, 단지 조성 재원 마련 및 농가와의 보상 협의 등이 쉽지 않아 빠른 기간내에 추진되긴 어렵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축산마을 예정지로 3곳이 제시되긴 했지만 구체적으로 진행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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