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장애인과 고령층의 정보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의 도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예선전은 오는 9월 4일~5일 이틀간 도내 23개 시·군 40개 시험장에서 개최된다.

참가부문은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층, 55세 이상 장년층 등 3개 분야로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홈페이지(http://find.nia.or.kr)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보소외계층 대상 IT 경진대회다.

장애인은 지체장애, 지적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4개 부문이며, 고령층은 1부문(75세 이상), 2부문(65세∼74세)으로 2개 부문, 장년층은 단일부문(55세~64세)으로 총 7개 부문으로 나누어 열린다.

시험과목은 장애인 4개 부문은 정보검색, 문서작성, 인터넷활용 3개 과목으로 고령층 1부문(75세 이상)과 2부문(65세~74세)은 정보검색, 문서작성, 인터넷활용, 엑셀활용 등 4개 과목으로 PC기반 경진대회를 치른다.

장년층 단일부문(55세~64세)은 모바일 기기 정보검색, 사진캡쳐, 숫자·특수문자·한글·영어 등 입력부문 3개 과목으로 모바일기반 경진대회를 치른다.

경기도는 이번 지역예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2명을 선발해 10월 12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하는 본선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본선에 53명이 진출하여 국무총리상 1명, 금상1명, 은상2명, 동상4명 등 총 8명이 입상하는 성적을 올렸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정보기획담당관 정보문화팀(8008-397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