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7월20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동두천시 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여규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동두천시(시장 오세창)의 안전관리정책, 재난관리업무의 총괄·조정 역할을 하며, 시에서 주관하는 행사 중 3천명 이상의 관람이 예상되는 지역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있다.

특히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평소 방침이 다중이 모이는 축제, 유희적 행사 등의 안전관리에 대해 누구보다 관심을 갖고 사전대처의 필요성과 준비를 강조하며 안전관리위원회에서 세세하고 철저한 심의를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이번 안전관리위원회는 안건 3건으로 '2017 동두천 K락페스티벌' 및 '제14회 천사마라톤 대회', '경기과학축전 및 제17회 동두천 청소년 별자 과학축제'의 예상 가능한 재해요인을 심도 있게 점검하고, 재해대처 계획에 대한 심의를 통해 실무위원 상호 간의 업무 협조를 끌어내는 한편, 상호 간의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앞으로 시는 안전관리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재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재난에 강한 인프라 구축 및 안전문화 정착을 통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