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은 1일 의정부시 사패산에서 경기북부 대학생(대진대, 신흥대)들과 주한미군장병 40명이 참가하는 '2008 한․미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제2청사는 2004년부터 한․미 양국의 젊은 세대들이 양국간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미 한마음 등반대회를 주최 하였으며, 특히 이번 등반대회의 경우 미2사단 장병들과 대학생 모두 참가인원이 조기에 마감되어 등반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등반대회에 참가한 한․미 젊은이들은 "경기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꼈으며 한․미간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효원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한 원동력으로 한․미의 굳건한 동맹”을 언급하며 “한국과 미국의 젊은이들이 한마음이 되어 우정을 나눌 때 더욱 더 발전하는 한미관계라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