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5월1일 시청 상황실에서 담당 공무원, 전문가, 상가번영회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시범사업에 따른 용역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앙동 및 보산동 관광특구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시범사업 간판디자인 공모결과 선정된 2개 업체는 창의적 소재의 활용과 상업의 극대화를 추구하고, 주변환경 및 타 간판과의 색채조화를 이룰 수 있는 시범사업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오세창 시장은 지역경제도 살리고 도시환경도 정리정돈된 동두천시만이 갖는 특성을 최대한 살려 동두천의 명품거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협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에서는 간판의 안전성 및 유지관리 용이성(내용변경, 교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범사업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추후 주민설명회를 통해 건물주·점포주들과 자주 접촉하여 사업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