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청)는 지난 2일 서효원 행정2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역점사업인 '0세아 전용보육시설'과 '가정보육교사 제도' 등 새로운 0세아 보육 제도의  성공적 정착과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경기북부 보육발전 심포지엄을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가졌다.

경기도는 취업여성의 육아지원과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해 영아돌보미 제도 실현을 위한 연구용역과 보육전문가와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금년부터 '새로운 0세아 보육제도'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심포지엄은 0세아 보육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그간의 제도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토론하고, 보다 나은 제도추진을 위해 사회각계의 보육전문가와 보육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제발표자로 참여한 육아정책개발센터 서문희 연구위원은 베이비시터, 아이돌보미 등 영유아보육과 관련한 현행 가정내 양육지원제도의 전반적인 비교와 더불어 경기도 0세아보육제도의 특징과 문제점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또한, 패널로 참석한 토론자들과 함께 0세아 보육제도를 경기도의 특색 보육사업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경기도의 선진 보육정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 정책에 반영토록 하였다.
끝으로 경기도(2청) 관계자는 “경기지역 영유아보육의 새로운 정책마련과 더불어 0세아 보육제도의 확고한 정착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