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8월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이하여 동두천기상센터 별자리 관측소에서 ‘불을 끄고 별을 보다’라는 주제로 사회단체 어수회와 협력하여 ‘제14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시는 탑동초 하모니오케스트라단의 클래식 음악 연주에 맞추어 어린이들의 과학체험을 위한 ‘LED반딧불이 진동로봇 만들기’,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위한 ‘3분간 소등하기’, 불을 끄고 별을 볼 수 있는 ‘어린이 별자리 관측체험’등 유익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시는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하여 본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도심 속에 살아가는 아이들이 밤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하모니오케스트라단의 낭만적인 클래식 음악과 함께 행사는 진행되었으며, 오세창 동두천시장과 많은 시민은 옥상으로 이동하여 밤 9시부터 9시 3분까지 소등하는 순간을 바라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오세창 동두천시장과 장영미 시의회 의장은 “에너지의 날을 기념하여 전 국민이 에너지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일상 속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에 동참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