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는 25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17년 노인재능나눔활동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채용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장과 노인재능나눔활동 참여자 등 400명이 참석해 사업 활동 평가와 함께 안전예방 교육, 웃음치료, 치매예방교육 등을 진행했다.

노인재능나눔활동 사업은 자신의 재능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어 하는 노인들에게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양주시는 ▲노인안전예방 활동 240명 ▲체육프로그램운영 80명 ▲학습지도 활동 80명 등 총 3개 사업을 추진했다.

이채용 노인회 지회장은 “'부양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라는 노인회 슬로건에 걸맞게 인생의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내가 가진 것을 나누고 베푸는 노인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올해 재능나눔활동을 통해 400명의 어르신이 사회 참여 기회를 갖고 인생의 보람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셨을 것”이라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활동을 펼치시길 바라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