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오는 5일, 6일 양일간 양주시청 1층 로비와 덕정역 광장에서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벌인다.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벌이는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이를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 ▲고혈압, 당뇨 질환 상담, ▲올바른 치아 관리 교육, ▲체지방측정, 개인별 운동법 상담 및 교육,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관리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예방 가능성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자가관리능력과 건강생활습관 실천율, 지속 치료율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관내 고혈압·당뇨병 유질환자와 만성질환 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상설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당화혈색소, 에이즈, 매독 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