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하여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관으로 실시한 반부패·청렴 수기 공모전에 입선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탁금지법 전·후 변화된 삶의 이야기와 가정, 학교, 직장 등 일상에서 경험한 청렴 및 양심 관련 사연을 주제로 공직, 일반의 2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진행되었다.

전 국민과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여 23편의 수기를 시상하는 이번 공모전에 경기도 내 34개 소방서에서 총 66편의 수기를 응모하였고, 그중 동두천소방서를 비롯한 2개 소방서 제출작 2편이 입선하였다.

동두천소방서 입선자인 소방행정과 윤길중 소방교는 어린 시절 경험한 부끄러웠던 일을 청렴한 공직 생활에 거울로 삼는다는 내용의 ‘두부가게 아저씨의 종소리’수기로 공모전에 응모하여 공직부문 입선자로 선정되었다.

권용한 동두천소방서장은 “이번 수기 입상으로 경기도 소방공무원의 청렴 의지가 널리 홍보되어 소방에 대한 도민 신뢰 향상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