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오세창)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철저한 준비를 위한 2017년도 제1차 훈련 기획회의를 지난 1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가졌다.

이날 회의는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동두천경찰서, 소방서, 군, 유관기관을 포함한 민간단체 및 체험단 등 총 29명이 참석,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자별 추진일정, 대응시간대 개인별 임무카드 작성,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상황설정의 통합 시나리오 전반에 대해 각 유관기관별 토론이 진행됐다.

시는 향후 훈련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두 차례 더 훈련기획 및 전체회의를 하고 유관기관과 협업체계상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실제 상황에서 빈틈없는 재난대응이 이뤄지도록 토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최봉규 시 안전총괄과장은 “재난대응의 첫 출발은 재난발생을 대비해 꾸준한 반복 훈련이 중요하다”며 “훈련기획 회의를 통해 사전에 문제점을 진단하고, 효율적이며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되도록 철저히 사전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우리 가족의 행복지킴이 안전한국훈련’을 주제로 10월30일~11월 3일까지 5일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