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이 ‘극비사항’ 수준으로 추진 중인 이사장 및 본부장 선정작업 내용이 외부에 흘러나오고 있다.
오는 9월19일 임기가 만료되는 노만균 이사장 후임자와 10월20일 임기가 만료되는 박세혁 본부장 후임자 내정설이 공공연하게 나돌고 있기 때문이다.
공단이 9월4일까지 이사장을 공개모집한 결과 내정설이 나돌던 경기도 국장 출신인 강은희 전 의정부시의원이 단독으로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부장에는 최진수 전 의정부시의원·경기도의원과 금융기관 지점장 출신으로 정치인과 공무원이 아닌 일반인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은희, 최진수 전 의원은 박세혁 본부장 및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또한 본부장에 응모한 금융기관 지점장 출신 일반인은 의정부시 관내 주민자치위원장으로 9월4일 동 주민센터에 사표를 제출했으며, 민주당과 정서적으로 호흡을 맞춰 활동하는 등 안병용 시장의 측근 그룹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본부장은 그가 내정된 것으로 이야기가 돌고 있다.
그런데 공단은 이번 임원 공개모집 결과에 대해 누가 응모했는지는 물론 몇 명이 응모했고, 공단임원추천위원장이 누구인지 등 조차 밝히지 않은 채 극비사항으로 일관하고 있다. 1차 심사(서류전형) 및 2차 심사(면접) 일정도 밝히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