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동두천수도서비스센터(단장 : 이남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 이웃인 장애어린이, 독거노인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센터는 지난 5월2일에 해오름어린이집 장애아동 30명을 초청하여 센터내 잔디광장에서 특별한 운동회를 열었다. 이날 어린이들은 동두천수도서비스센터의 직원봉사단인 ‘동두천사랑회’ 회원 20명과 함께 보물찾기, 풍선터트리기 등 평소에 몸이 불편하여 하지 못했던 놀이를 마음껏 즐겼다. 센터에서 준비한 선물을 받은 시각장애 김유빈 어린이는 “수자원공사 아저씨, 언니들과 함께 재미있게 놀고 깨끗하고 시원한 물도 마시니 기분이 날아갈 것만 같아요~!” 라며 매우 기뻐했다.

한편, 어버이날 전날인 5월7일에는 동두천 급수지역내 독거노인 20명을 모시고 ‘효나눔 물사랑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어버이은혜의 합창에 이어서 직원들이 독거노인에게 한분 한분 정성껏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앞으로도 동두천 지역 어르신들을 최선을 다하여 모실 것을 다짐했다.
금년 5월에 90세 생신을 맞으신 박충서 할아버지는 그동안 생일상을 따로 받을 기회가 없었는데 생일상을 받은 것 같다며 마냥 즐거워했다.

이번 초청행사는 ‘행복한 가정의 달’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토대로 해서 이루어졌기에 더욱 더 뜻 깊었다. 수자원공사 동두천수도서비스센터 직원들은 2007년 1월부터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적립하여 장학금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소중하게사용하고 있다.

동두천수도서비스센터 이남연 단장은 “나누어 줄수록 더욱 커지는 행복의 법칙을 다시 한번 느낀다.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내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