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남면 사회단체협의회(회장 고영수)에서 개최한 ‘제13회 감악문화축제’가 지난 10일 5,000여명의 인파가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경기5악의 하나인 감악산을 널리 알리고 민·관·군이 하나로 화합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사회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단체들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주민참여형 축제로 거듭났다.

이날 축제는 초청가수 제임스킹 공연, 락음국악단 국악연주, 윈드오케스트라 공연, 마술공연,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칠보공예, 네일아트, 풍선아트, 심폐소생술, 물소화기 등 체험활동, 노래자랑,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양주시 남면과 자매결연한 양구군 남면에서 김영관 면장과 최경지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들이 방문해 자매결연단체 간의 우호를 더욱 돈독히 했다.

고영수 회장은 “시민이 행복한 감동 365 실현을 위하여 남면의 사회단체들이 협력해 감악문화축제를 진행했다”며 “앞으로 미흡한 점을 개선하여 더욱더 훌륭한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돈 남면장은 “더운 날씨 가운데 땀을 흘리며 봉사한 사회단체 회원들, 자원봉사학생들, 주민들,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감악문화축제가 남면 주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주민들까지 하나로 화합하고 어울리는 한마당 행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