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서장 송호송)는 9월16일 양주2동 주민센터에서 주관한 '제5회 야호페스티발'에 참여해 지문 사전등록 캠페인을 벌여 큰 호응을 얻었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란 아동이 길을 잃었을 경우를 대비하여 경찰 시스템에 지문·얼굴 사진·보호자의 연락처 등 정보를 미리 등록해 놓고,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하여 보호자를 더욱 신속히 찾아주는 제도이다.

양주경찰서는 사전 지문등록뿐만 아니라 가정폭력·아동·노인 학대 대응 요령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병행하였다.

이날 송호송 서장은 “아동 실종사건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쳐 장기 실종사건으로 이어지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지문 사전등록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