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선 도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2)은 지난 27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대한적십자 관계자와 생명나눔 헌혈봉사 적극 참여 및 인식 개선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한적십자 관계자는 "긴 추석 연휴로 걱정이 많다. 올해 혈액 평균 보유량은 5.8일로 적정 수준인 5일을 넘겨 왔지만 모아놓은 혈액은 한 달 정도 지나면 사용할 수 없어서 새로운 헌혈이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연휴에 헌혈센터를 찾는 사람이 많이 줄어들 수 있어서 대한적십자는 연휴가 끝난 직후 보유량이 5일 아래로 떨어져 위기 첫 단계인 ‘관심’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A형과 O형은 사용량이 많아 보유량이 1~2일 더 낮은 현실이어서 더 많은 시민이 헌혈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이에 정진선 도의원은 헌혈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공감하고 시민들의 헌혈 중요성에 대한 인식 고취를 위해 캠페인 및 다각적 홍보활동을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