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호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양주시상공회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5일 양주시청을 방문해 이성호 양주시장에게 관내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백미(10kg) 500포(1,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김광호 양주시상공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백미는 각 읍면동을 통해 취약계층 50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광호 양주시 상공회장은 “모두 어렵고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양주시 상공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는 등 주민과 상생하는 양주시상공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시장은 “매년 명절마다 양주골쌀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해 지역사회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백미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노력하는 양주시상공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양주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상공회는 2003년 양주시기업인협의회로 출발해 올해 3월 1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양주시상공회로 통합되어 기업과 상공인의 권익도모와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