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해 온 양주 맹골 정보화마을 '남면 매곡리'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0일 임충빈 양주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그 동안 3억1백만원을 투입, 마을정보센터 및 마을대표홈페이지(http://mengol.invil.org) 구축하고, 가구별 PC 보급과 마을 정보센터에 각종 교육용 장비 등을 설치하여 성공적인 정보화마을을 조성했다.

정보화 마을 조성사업은 정보화에 소외된 농어촌지역에 인터넷 이용환경을 조성하여 정보생활화 및 활용에 의한 소득 증대로 살기 좋은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양주맹골정보화마을 조성을 통하여 백수현전통가옥 등의 관람과 미술․조각체험, 유기농․목장체험을 마을홈페이지와 연계하여 홍보하고,  화훼. 인삼, 된장 등 마을특산물을 전자상거래를 통하여 주민 소득증대를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주민정보화교육을 실시 지역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주민의 정보 생활화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