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와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9월25일 덕계공원에서 ‘추석맞이 감동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홍성표 시의원, 박치병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경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본부장과 1억원 이상 개인고액기부자 클럽 아너소사이어티에 양주시 1호로 가입한 서재원 아너((주)하나‧벨라보르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소사이어티에서 기부한 2천만원의 기부식과 함께 기부금으로 마련한 총 400박스의 감동나눔 생필품 박스 증정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서 2천만원을 기부함에 따라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해 명절로 인한 소외감을 줄이고 정서적으로 지지하고자 마련했다.

증정된 생필품 박스는 좋은이웃들 소속 40여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포장해 각 읍‧면‧동별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양주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추석맞이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기부한 목록은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양주시상공회 백미(10kg) 500포, ▲㈜진명여객 백미(10kg) 400포,  ▲(사)대한양돈협회 양주지부 돈육 600kg, ▲양주지역산림조합 백미(10kg) 200포, ▲양주시공무원직장협의회 백미(10kg) 150포, ▲무량사 백미(10kg) 100포, ▲㈜평일 백미(10kg) 50포, ▲경기도시공사 북부본부 양말 180개・화장품 40박스・포도즙 9박스, ▲양주충청향우회 신발 94켤레,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경기북부지원 50만원 등이다.

이번에 접수된 불우이웃돕기 성금품은 양주시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지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나눔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어 이번 추석에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하게 보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양주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는 등 감동적인 공동체 사회 조성을 위한 감동365 범시민 실천운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