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9월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회 동두천시 계약심의위원회의(남명우 위원장)를 개최했다.

동두천시 계약심의위원회의는 관련 분야의 건설기술자, 자격증 소지자, 사회단체 관계자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돼 추정가격 50억원 이상의 공사와 10억원 이상의 용역·물품구매의 입찰참가자격과 계약방법에 관한 사항, 부정당업자 제재처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회의는 동두천시 “놀자숲조성사업외 3개소 건설사업관리용역”, “놀자숲 조성사업 물품(모험놀이시설) 구매” 및 “동두천시 차집관로개선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의 발주와 관련하여 입찰참가 자격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이날 사업부서 관계자들은 사업개요, 사업 필요성, 입찰참가자격, 계약방법 등을 자료와 함께 상세히 설명했으며 참석한 계약심의위원회 위원들은 계약방식의 적정성과 평가 기준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질의를 통해 의견 교환 후 심의안을 의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에 대해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하여 입찰, 계약에 이르기까지 공정하고 정확한 절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