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4동은 민족 고유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불우이웃을 위한 감동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회천4동 통장협의회(정재진 협의회장)는 지난 26일 회천4동 행복복지센터를 찾아 곰탕 12팩과 포도 60kg을 기부했으며, ▲회천4동 새마을부녀회(윤광녀 부녀회장)에서는 송편 1말과 김 12상자 ▲밀식품에서 국수 120kg ▲율정떡집에서 떡 1말 ▲이끌림가구에서 책장 2개, 의자 11개, 주방 수납장 2개를 기부했다.

또, 29일에는 ▲회천4동 주민자치위원회(이호묵 위원장)에서 1백만원 ▲주민 박복환씨가 1백만원 ▲익명의 주민이 18만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김재규 동장은 “관내 기업과 단체는 물론 주민들께서 온정의 물품과 성금을 보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성금과 현물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인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