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일섭)는 공사장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경기북부 대형 공사장과 타워 크레인 현장 관계자 126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2년간 전국 건설현장의 재해발생은 2006년 기준 12,886명의 재해자가 발생하여 461명이 아까운 생명을 앗아갔으며, 2007년엔 13,690명의 재해로 461명이 사망했다. 건설현장의 재해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2006년대비 재해자는 6.2% 증가)

이번 안전 교육은 5. 15일․16일(2일) 의정부와 일산소방서에서 제2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담당이 공사현장 화재예방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며, 한국산업안전공단 서울지역본부 전문기술요원 김찬희 강사가 크레인과 건설현장의 붕괴와 추락사고 예방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대형 공사장과 타워크레인의 사고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으며, 현장 관계인의 공사장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토록 당부했다.”고 말했다.

지난 5.8일 남양주소방서에서 공사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장 붕괴 및 추락 사고 등을 대비하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