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청은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의 획기적인 변화 시도로 도민을 감동시키고, 만족을 주는 보건행정서비스제공을 위해 ‘08.5.13.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정신보건사업지원단, 도 정신보건사업관계자, 북부지역 보건소 중 표준형정신보건센터로 전환하는 파주, 양주, 포천, 가평 보건소장과 정신보건업무 팀장이 자리를 함께 하여, 보건소에서 그동안 추진한 표준형정신보건센터 전환에 따른 추진 사항을 발표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지방자치 시대에 맞는 정신보건사업의 전개를 위해 민간의료기관과 공조직, 학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정신보건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 관계자 간담회의는 기본형정신보건센터에서 표준형으로 전환하는 보건소의 사업추진 내역을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위탁기관 선정시 고려해야 할 점들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경기북부지역은 10개 시․군 가운데 현재 6개 보건소가 표준형 정신보건센타를 운영하고 있어 이번에 4개 시군이 표준형으로 전환하면 10개 시․군 모두가 양질의 정신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는  표준형정신보건센타로 운영된다.

표준형정신보건센터로 전환 시 기본형에서는 제공할 수 없는 정신장애인응급상담서비스, 직업재활 및 사회적응훈련, 정신보건사업관련 조사연구 등의 사업을 하게 되고, 종사인력도 상근인력 2명에서 4명(정신보건전문요원 등 )으로 보강되며, 상담실, 사무실, 주간프로그램운영실 등 132㎡이상의 사무실을 확보하여 운영하게 된다.

또한 2청은 도민에게 다양한 보건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보건의료서비스분야, 전염병 예방관리 분야, 식품안전관리분야를 포함하는 “보건행정서비스헌장”을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향후 보건행정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건강관리분야의 금연성공율과, 맞춤형 방문보건사업 등록관리율을 “보건행정서비스헌장”에 추가하여 도민이 만족하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행정서비스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