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의정부지사(지사장 조선희)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사 내에 청렴실천반을 구성,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0월16일 밝혔다.

청렴실천반은 조직문화를 보다 청렴하게 이끌고, 업무처리도 더욱 공정하게 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전 직원이 순환 참여하고 있다.

또한 국민연금공단은 금품·향응·편의 제공 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국민연금 헬프라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업무처리 과정에서 학연·지연·혈연 관계를 이용하거나, 금품·향응 제공 등으로 각종 특혜나 편의를 요구받거나 제공한 사례를 발견하는 즉시 누구나 익명으로 레드 휘슬(www.redwhistle.org)을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신고자의 신분이 철저하게 보호되므로 부패 근절에 효과가 크다.

조선희 지사장은 “우리 공단은 이같은 노력으로 2016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226개 공공기관 중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민연금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