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상패동 주민센터(동장 조이현)는 오는 31일까지 겨울철 대비 난방 취약계층 일제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고령의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함에도 상대적으로 난방비용이 적게 드는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98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조이현 동장은 “연탄 난방기구의 노후 정도, 배출가스 환기, 단열, 연탄 준비 상태 등을 점검하여 난방 취약 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민센터는 이번 점검과 향후 월동 지원을 위해 각 통장 및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민간 점검요원으로 지정하여 합동으로 각 세대를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