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의장 형남선)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17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08년도 일반및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동두천시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7건의 안건을 상정하여 심의하게 된다.

형남선 의장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동료의원과 서민복지, 교육문화, 참여행정, 지역개발을 시정목표로 미래도시 건설을 위해 노력하는 오세창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연일 최고가 행진을 하고 있는 국제유가와 지난 4월 전북김제에서 발병하여 확산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을 강구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상정된 안건중 2008년도 일반및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경예산안은 본예산보다 205억 5,807만 7천원 증액된 2,273억 5,418만으로 편성되어 20일부터 2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하게 된다.

또한 이날 상정된 문화체육과 소관 동두천시 소요산관광지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징수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세무과 소관 동두천시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7건의 조례안은 오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 검토 후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